-숙원사업이었봉사회관 건립던 에 많은 도움을 주신 충청북도와 옥천군 관계자에게 많은 감사를 드려-
[옥천=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숙)가 16일 옥천군 적십자봉사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군 적십자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 행사는 1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격려사, 축사 등에 이어, 2부 행사로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옥천군 적십자봉사회관은 총 사업비 7억5천만원(도비 2억5천, 군비 4억5천, 자부담 5천)을 들여, 지난해 12월 옥천역 인근(옥천읍 중앙로1길 5) 건물 매입을 시작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6월 준공했다.
건물 규모는 지하1층∼지상 3층으로 건축 연면적은 768㎡ 규모이다.
165㎡ 남짓한 봉사회관 1층은 CJ택배에서 기부하는 '무적택배'(주인을 잃어버린 택배) 판매 장소로 활용된다.
군적십자봉사회에서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70% 가량 할인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저소득층 집고쳐주기와 장학금 지급 등 지역봉사기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최영숙 회장은 “적십자봉사회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더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옥천군 적십자봉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봉사회관 건립던 에 많은 도움을 주신 충청북도와 옥천군 관계자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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