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코로나19 저지, 영동군 생활방역의 날 확대 운영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저지, 영동군 생활방역의 날 확대 운영
  • 서강현 기자
  • 승인 2020.07.20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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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 소독을 하는 등 시설 내·외부 전체에 대해 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

[영동군=뉴스프레스] 서강현 기자= 충북 영동군이 매주 화요일 실시했던 ‘생활방역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을 없애고,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감염원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군은 매주 화요일 군산하 전직원은 물론, 주요 기관·사회단체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음식점, 상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일인 13일 이후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내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군민들과 함께, 더 꼼꼼하고 세심한 소독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더위를 피한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손 분무기와 소독천을 사용해 내부 시설물을 소독하고, 표면소독이 어려운 위치나 공간은 적절한 분무 소독을 하는 등 시설 내·외부 전체에 대해 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물 배부 및 부착, 항균필름 부착 등으로 군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은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지키기에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새 모습의 일상속 방역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군민의 공감과 단합된 힘이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다.”라며, “코로나 19가 현재 진행형이니만큼, 생활방역의 날 참여와 개인 위색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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