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
[울주군=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주군이 18일부터 온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목장은 학교다’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추후 송부>
체험학습은 관내 12개 초등학교 600여 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울주군 두서면 소재 신우목장을 방문해 젖소 먹이 주기, 산양 젖 짜기, 유제품 만들기, 트랙터 타기, 방목장 견학, 계절모종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울주군은 관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비와 이동차량비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검사와 손 소독, 체험 시 거리 두기 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학교별 인솔교사가 동행해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임명희 인재교육과장은“양질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정서 안정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울주군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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