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청소년 대상 건강홍보관 운영
중구보건소, 청소년 대상 건강홍보관 운영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10.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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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고서 흡연 예방, 영양, 구강보건, 정신건강 등 정보 제공-

[중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울산고등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홍보관은 청소년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생활습관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 대상 사업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건강홍보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신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청소년 건강홍보관에서는 학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보건관련 전문 자료와 올바른 건강지식 제공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4월 유곡중학교, 5월 다운고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 체육대회와 연계해 청소년 건강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흡연과 음주예방,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영양 상담, 구강보건,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여러 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함으로써 평생 건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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