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중구는 29일 오전 10시 성남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풍수해 대비 차량침수 대처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난 7월 전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에 공영주차장 주차면의 증가로 인해 풍수해 발생 시 차량침수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초등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차량침수대비 현장훈련으로 기획됐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구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 참여자들은 태화강 둔치 공영주차장 내 차량의 이동조치와 성남나들문 폐쇄, 성남배수장 가동 운영을 진행하고, 13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지역자율방재단이 양수기 가동 훈련도 실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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