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예비사회적기업 ‘다다름미술앤디자인’ 작품전시회
남구예비사회적기업 ‘다다름미술앤디자인’ 작품전시회
  •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10.29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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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부터 17일까지 발달장애인 50인의 작품 100여점 전시-

[남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남구의 발달장애인 전문 미술교육기관이면서 예비사회적기업인 다다름미술앤디자인(주)(대표 이정희)이 오는 1일부터 17일까지 교육생 그룹전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름의 의미 다름의 가치, 다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50명의 작품 100여점과 발달장애인의 부모이기도 한 대표자의 마음을 담은 자작시 16편 및 다다름미술앤디자인의 작품으로 제작된 머그컵, 커피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다름미술앤디자인 대표(이정희)에 따르면 “다다름”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이 아이마다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르다는 뜻과 우리 모두가 바라는 이상향에 다다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다다름미술앤디자인이 발달장애의 특성을 이해하는 선생님과 함께 미술에 대한 상상과 표현을 맘껏 펼치는 장으로서, 발달장애인을 전문화가나 전문디자이너로 성장시키는 것이 다다름의 바람이자 목표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날 전시되는 머그컵과 커피잔 등에 대한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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