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남구주민 중 보행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페달로(균형감각)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대상자 기능수준에 맞는 기구를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균형감을 향상시켜 낙상에 의한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는 등 재활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지도하에 페달로(유럽식 맞춤형 운동기구)를 활용한 자세교정, 균형훈련, 종합적인 신체평형감각, 근력훈련 등으로 구성돼 8주간 운영된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페달로를 활용한 각 장애유형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체적, 감각적 기능증진은 물론 그룹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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