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9.30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생신고, 원인조사 등 역량 강화-

[북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북구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은월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북구청과 북구보건소,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은월초등학교 5개 기관이 참여해 은월초 급식소에서 전체 학생 654명 중 식중독 의심환자가 40여 명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신속한 식중독 발생신고, 식중독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시설 및 환경조사 등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기관별 대응 임무숙지를 통해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에 중점을 뒀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기관별 대응임무를 숙지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집중관리업소를 특별 관리하고 수시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식중독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