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 10월 전시, 4인4색 천아트 전 ‘가을의 속삭임’
몽돌 10월 전시, 4인4색 천아트 전 ‘가을의 속삭임’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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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만나보시길 바란다-

[북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0월 전시로 천아트 작가 박순례·인옥경·남궁경자·차희경 4인4색 '가을의 속삭임'을 마련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쑥부쟁이, 구절초, 찔레꽃, 들국화 등 들꽃을 광목이나 무명천, 스카프, 방석, 가방 등에 그려 넣은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작품을 전시한다.

박순례 작가는 "들꽃을 천 또는 옷가지 등에 그리는 작업은 싱그러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일"이라며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그림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4명의 작가들은 7년 동안 남맹임 천아티스트에서 천아트를 배우고 있다.

고은희 관장은 "천아트는 생활예술로 최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장르"라며 "생활 속에 활용하는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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