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역의 보존에 이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
[북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호계역 광장에서 ‘제7회 100년의 호계역과 홈골의 나눔소리축제’를 열었다.
네일아트, 스티커타투, 풍선아트, 건강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딱점노래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공연, 라이브마을방송,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 등 주민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도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통정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원봉사회 등 자생단체와 북구 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했다.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문섭 위원장은 "2021년 3월부터 호계역에 더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을 예정인데 우리 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계역의 보존에 이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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