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미니드라마로 지역 홍보 나선다.
중구, 미니드라마로 지역 홍보 나선다.
  •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9.2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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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야, 울산큰애기' 미니드라마 제작...2019 올해의 관광도시, 중구 전역서 촬영-

[중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가 지역 대표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미니드라마로 관광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전역에서 '나는야, 울산큰애기' 미니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중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5월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드라마는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소재로 한 로멘틱 코메디 10분물 10편의 미니드라마로, 현재 제작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이 유콘크리에이티브(주)(대표 강종진), ㈜작가공작소(대표 이현숙)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울산큰애기' 강보람 역에는 유명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낙점돼 출연하고 있으며, 차세대 스타로 부상 중인 장동주, 이연화, 조용근, 이정현도 캐스팅됐다.

중견배우 이경실, 조연우, 방은희, 이경애 등 관록 있는 배우들도 참여해 미니드라마의 무게를 더 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이 형성돼 수준 높은 드라마 제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는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8급 공무원 강보람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청춘들에게는 진정한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상에 지쳐 꿈을 포기한 기성세대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선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이자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등 중구의 명소를 카메라에 담아 꼭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는 9월 촬영이 끝나면, 10월 편집 등을 거쳐 11월 이후 방송국 및 웹/앱 플랫폼 서비스 준비와 론칭을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특히, 2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강보람 역의 '보라', 박경석 역의 '장동주', 최수지 역의 '이정현', 권순욱 감독, 이현숙 작가공작소 대표, 유콘크리에이티브 강종진 대표와 이기우 본부장이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만나 드라마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중구 관계자는 "TV는 물론,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울산큰애기 미니드라마가 방영되면 울산은 물론이고 전국과 전 세계에 울산 중구와 울산큰애기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유명 걸그룹인 씨스타 보라가 주연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는 '나는야, 울산 큰애기' 미니드라마를 통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매력을 알려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작에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는 지난해 3위를 수상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회에 참여해 올해도 참여해 1위에 도전하고 있는 등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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