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낭만 가득채운 지역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밤바다 낭만 가득채운 지역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9.2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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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 낭만포차’운영참가자 공개 모집-
사진제공=동구청
사진제공=동구청

 

[동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슬도 일원을 새롭고 매력적인 지역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슬도 입구에서 운영할 ‘낭만포차’ 운영참가자를 모집한다.

슬도 낭만포차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2019 지자체 관광경쟁력 후속 실행사업’ 공모에 선정된 ‘낭만동행 슬도바다길투어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주요 콘텐츠이다.

‘낭만포차’는 슬도 주차장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 3일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총 8개 포차가 마련되어 지역특산물을 강조한 주민참여 운영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낭만동행 홈페이지(www.seuldo.com)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동구소재지 사업장을 가진 기업 또는 단체 누구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낭만포차에 콘텐츠에 적합한 메뉴 및 적정가격, 방문객 호응을 이끌어낼 상품성 등을 평가해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슬도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예산 지원으로 설치된 ‘SEULDO’ 포토존 등이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동구청은 앞으로 방문객을 위한 벤치 테이블과 분위기를 더해 줄 조명등을 설치하고 해안을 따라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포차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해 슬도에서 가을 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낭만포차 운영기간동안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 팸투어와 낭만동행SNS플랫폼(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홈페이지)홍보이벤트, 각종 현장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갈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밤에도 아름다운 슬도가 가진 장점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서, 지역특화 먹거리관광지인 슬도의 성장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주민 참여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지역관광콘텐츠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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