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시설장, 구청장과의 간담회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구청장과의 간담회
  • 안재성 기자
  • 승인 2019.09.1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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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지원, 시설 차량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 교육 예산 지원 등 건의-

[중구=뉴스프레스] 안재성 기자= 울산 중구는 18일 오전 10시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지역 사회 아동들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꿈마을, 노엘, 밝은세상, 실로암, 어깨동무, 울산원광, 햇살, 행복한교실, 정말잘돼 등 9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달한 뒤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인력지원을 요청했다.

또 시니어클럽 노인인력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 차량에 대한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 지역아동센터 중구지회 교육(워크숍)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인력지원은 중구 재정 여건상 지원하기 어렵지만 울산광역시 차원에서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 아동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설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중구 지역아동센터는 전체 9개소로 231명 정원에 현재 208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10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아동에게 교육, 문화, 놀이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 아동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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