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시민의 날 기념 연주회‘대전이 좋다’
대전시향 시민의 날 기념 연주회‘대전이 좋다’
  • 안재성 기자
  • 승인 2019.09.1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자료제공=대전시
자료제공=대전시

 

[대전시=뉴스프레스] 안재성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주년과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의 축제 ‘대전이 좋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ㅇ 이날 연주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와 세계적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무대를 누비는 정상급 소프라노 임선혜, 그리고 대전시향 악장 김필균이 협연자로 함께 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선보인다.

ㅇ 연주회는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1악장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진행된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ㅇ 특히 이번 연주회를 위한 위촉 작품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대전시향 전속작곡가 우미현의 곡으로 현대사회 속에서 외롭고,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음악으로 안아주고, 대전의 공기가 사랑으로 가득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곡됐다.

ㅇ 대전시향은 이날 김동진의 ‘신아리랑’뿐만 아니라, 시벨리우스, 드보르자크 등 대표적인 민족주의 작곡가들의 곡들로 자부심과 긍지로 대전시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예정이다.

ㅇ 또한, 대전의 역사를 함께 한 대전 거주자로 만70세(1949년 생), 만30세(1989년생)의 시민들을 초청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ㅇ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특별연주회가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대전광역시와 시민들에게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