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사회복지시설 4개소 후원금 전달
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사회복지시설 4개소 후원금 전달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8.1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체 봉사기금 400만원 상당으로 100만원씩 지원...시설 운영비로 사용 계획-
사진제공=중구청
사진제공=중구청

 

[중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중구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400만원을 건내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남세환 총재, 박성의 사무총장, 안난희 재무총장, 김다해 3지역부총재, 한승효 3지역대표 등과 사회복지시설 4개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자체 봉사기금으로, 중구 지역 복지시설 이용 대상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달됐다.

중구는 이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하늘물고기장애인작업장과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 복음·중앙재가복지센터 등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물고기장애인작업장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이번에 지원받은 후원금을 운영비로 사용해 이용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대한민국팔각회는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조국의 평활통일을 위한 기반조성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주로 보훈 가족과 새터민을 대상으로 사회정착금 지원, 의료 및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지구의 경우 2002년부터 중구 지역 내 전몰군경 미망인회 후원과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벌여왔고, 소외계층의 사회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남세환 총재는 "이번 후원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시설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좀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