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특보 발령 시 주요도로에 살수차 운행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동구=뉴스프레스] 서강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총 20km의 주요 구간에 집중적인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운행구간에는 ▲용전4가~성남4가 ▲은어송초교~판암지하차도 ▲가오교~은어송4단지 ▲삼성4가~산내초교 일원 등이 있으며,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추가노선을 정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살수차 운행으로 열섬현상 완화와 도로 복사열 저감으로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폭염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살수차 운영으로 도심열섬 현상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매연·분진 등 미세먼지 제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는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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