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발전 7명의 주역들, 정든 공직 떠난다
영동군 발전 7명의 주역들, 정든 공직 떠난다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8.12.2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

[영동군=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충북 영동군청 공직자 7명이 오는 31일자로 짧게는 26년, 길게는 35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나은규(여·59) 용화면장, 김영대(남·59) 양산면장, 민원과 송은희(여·59) 주무관, 보건소 임영신(여·59) 주무관, 영동군 황옥규(남·59) 주무관, 용화면 유인일(남·59) 부면장, 추풍령면 조성주(남·59)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상을 함께하고 군민 곁에서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김영대 양산면장과 보건소 임영신 주무관의 퇴임행사는 26일 양산면사무소 회의실, 아모르아트 웨딩홀에서 각각 열렸다.

가족, 친구, 후배공무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용화면 나은규 면장과 유인일 부면장의 퇴임행사는 오는 28일 11시 용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 영동군, 기해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로 힘찬 출발(사진)

국악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김상식 ☎ 043-740-3201(담당자 김용수 ☎ 043-740-3203)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과 함께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일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전 군민의 소망 성취와 영동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2019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구제역·AI 등으로 몇 년동안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7시 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소망기원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나에게 보내는 새해다짐엽서’의 이벤트가 실시되며, 식후행사인 ‘떡국나누기’로 따끈하고 푸근한 정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 군민과 함께 대통합 실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라며, “새해 첫 날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