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제10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 최종현
  • 승인 2018.06.2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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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커뮤니티 도시, 대전 -

 

[대전=뉴스프레스] 최종현 기자=  대전광역시는 제10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심사결과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 등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ㅇ 대전시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커뮤니티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학교 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394명이 참여했으며, 190개 출품작 가운데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ㅇ 대상(大賞)에는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황종길 씨의 ‘모퉁이의 기적’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이경민, 유혜민, 이재현 씨가 출품한‘感(감) ; 느끼고, 깨닫고, 닿다.’가, 은상에는 목원대 김효영, 김진성, 배민식 씨가 출품한 ‘파사비트’가, 동상에는 홍욱 씨가 출품한 ‘SMART ECO TOILET’과 백완렬, 최유진, 김다혜 씨가 출품한 ‘별자리 공원’이 각각 선정됐다.

ㅇ 대상 작품은 도심 속 어두운 골목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작품으로, 공간의 사각지대를 밝힘으로써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고, 다양한 기술의 결합을 통한 과학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ㅇ 시는 7월 중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다.

ㅇ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 대전시 김용각 도시경관과장은“각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시행되는 현안사업에 접목시켜 시민 소통 행정과 대전시만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정체성 정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최종 수상자 명단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dsi/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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