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레스] 최종현 기자= 도시재생대학은 뉴딜사업 참여 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도시재생대학’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ㅇ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와 ‘뉴딜사업 유형의 이해’를 주제로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 교육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수강생은 건축・엔지니어링 업체 근무자, 현장활동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한다.
ㅇ 교육 프로그램은 ‘뉴딜사업의 이해’, ‘젠트리피케이션과 상생’, ‘지역자원조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 토론, 워크숍, 사례답사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한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ㅇ 특히, 이번 교육은 튜터제를 도입해 팀별로 뉴딜사업 예상 대상지를 선택해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와 함께 현장을 탐방하고 문제점을 분석한 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수립해보게 된다.
ㅇ 수강생과 튜터가 머리를 맞대고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는 다음 연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수강생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통한 이력관리 활용 특전을 제공한다.
ㅇ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