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여론조사, 1~2위 간 격차 초 접전 펼쳐
충남교육감 여론조사, 1~2위 간 격차 초 접전 펼쳐
  • 신현구
  • 승인 2018.06.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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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희 1위(28.2%), 김지철 2위(26.5%)…1.7%P차 초박빙
사진제공=명노희 후보 선거사무실
사진제공=명노희 후보 선거사무실

 

[충남=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충남교육감 명노희 후보 선거 캠프에서 5일, GNN뉴스통신과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충청협의회(가대현 협의회장)는 공동으로 지난 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세이폴에 의뢰해 충청남도 교육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명노희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도 조사 질문에서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3명의 충남교육감 후보 중에서는 누구에게 투표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여론조사 결과 명노희 후보 28.2% 1위, 김지철 후보 26.5% 2위로 두 후보 간 1.7% 차이로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5월 21일)시 발표한 2강 1약 구도와는 다르게 선두가 바뀐 것이다. 이어 지지후보 없음은 9.0%, 잘 모름은 25.2%로 집계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명노희 후보가 30대 48.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40대에선 19.9% 지지를 받았다. 반면, 김지철 후보는 40대 33.2%, 30대 12.3%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여 30~40대 간의 후보자 지지율의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아산시, 당진시에서 명노희 후보가 18.4%, 김지철 후보가 28.7%로 김지철 후보가 앞섰으며 아산시, 당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천안, 서산시(태안 보령 서천 홍성 예산), 논산시(금산 계룡 공주 부여 청양)에서 명노희 후보가 선두로 조사됐다.

지지후보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선생님께서는 진보 중도 보수 후보 중 한명을 선택하신다면 어느 쪽 후보를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진보성향 32.0%, 중도성향 17.5%, 보수성향 31.5%, 잘 모름 19.0%로 조사됐다.

3위를 차지한 조삼래 후보는 지난 5월 21일 1차 여론조사 11.0%와 비슷한 1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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