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운영 시작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운영 시작
  •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07.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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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기준 갖춘 센터장 및 돌봄교사 1명이 상주-

[남구청=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남구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삼산‧달동‧이진‧선암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에게 방과 후 또는 방학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이용료는 아이들 간식비 및 프로그램비 등 월 10만원 이내이다.

이번 20일 개소한 4개 센터는 삼산(강남로318번길 13), 달동(신정로78번길 41-1), 이진(도산로9 102동 104호), 선암(산업로339번길 17)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센터별 정원 20명으로 센터 방문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아동들의 학교 수업 일정에 따라 학기중과 방학기간 동안의 운영시간을 달리하여 맞벌이 부부들의 양육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고, 모집정원이 초과하는 경우 저학년, 맞벌이, 다자녀, 다문화 가정 순으로 우선 순위에 따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격 기준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 1명이 상주하여 아동들의 흥미에 따라 블록놀이, 미술체험, 독서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간식 제공 및 숙제도움 등 간단한 학습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놓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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