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 신현구 기자
  • 승인 2020.07.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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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정보시스템 연계 지능화된 도시기반 조성-
자료제공=북구청
자료제공=북구청

 

[북구청=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북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울산 지역에서는 북구와 울주군이 포함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은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범죄예방과 재난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 등이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계돼 신속하고 정확한 도시 안전망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

북구는 향후 구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해 도시 안전망을 확보하고, 양질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현재 추진중인 울산시 광역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경찰·소방 출동 전 현장 영상 지원, 실시간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 7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북구는 도시 안전 체계에 특화된 사회적 약자 집중 케어 서비스, 도심지 폭우·침수 대응 서비스, 공공기관 상황 공유 모바일 플랫폼 등 신규 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된 CCTV 통합관제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화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사업을 완료하고, 완료 후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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