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공단-울산과학대, 글로벌 관광인력 육성 협약 체결
도시관리공단-울산과학대, 글로벌 관광인력 육성 협약 체결
  •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07.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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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 및 외국인 학생 대상 글로벌 서포터즈 양성-

[남구청=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은 지난 17일 울산과학대학교 동구 캠퍼스 행정본관 2층에서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와 글로벌 관광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일반시민․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양성」사업와 연계하여 ▲ 글로벌 관광인력 육성을 위한 단기연수, 현장실습, 인턴십 운영 ▲ 공기업과 대학의 협업을 통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 외국인 관점에서 고래문화특구․태화강 국가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단은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고래문화특구 관광시설과 태화강 동굴피아, 태화강 나룻배, 철새홍보관 등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확장과 인력풀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정신택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소규모 단위의 여행이 증가하고, 비대면 관광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인력 육성과 더불어 비대면 관광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우리 공단뿐 아니라 울산시 차원의 관광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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