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들, 제주의 역사와 동행의 가치를 배우다!
세종시 학생들, 제주의 역사와 동행의 가치를 배우다!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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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 대상 제주 역사·생태체험 공동캠프 운영 -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역사·생태체험 공동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과 인솔자 40명을 대상으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성의 확장과 사제동행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제주 4·3 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하기 위해 이번 공동캠프를 추진했다.

주요 일정은 ▲4·3 평화기념관 ▲너븐숭이 4․3기념관 등을 돌아보며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평화·인권 등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려니숲길 ▲용두암 ▲수목원 ▲곶자왈 등을 거닐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 ▲테마파크 등 문화예술도 체험했다.

저녁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 화합의 장을 통해 다양한 학교에서 온 친구들이 서로 가까워지며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제주 4·3사건을 통해 평화와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생님, 친구들과 아름다운 제주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캠프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탐색하고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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