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8 주민강사의 달' 운영
중구, '2018 주민강사의 달' 운영
  • 박경식 기자
  • 승인 2018.12.20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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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강사 등 50여명 참석...내년도 자격증 과정 등 의견 수렴-

[중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중구청은 20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2018 주민강사의 달'을 개최했다.

2018 주민강사의 달은 주민강사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2019년 직업능력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된 워크숍이다.

이날 주민강사의 달 행사에는 중구 학습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강사와 인재양성과정에 참여해 강사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주민강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강사 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강사가 직장 은퇴 후 십리대숲 대나무를 직접 가공해 공예품을 만드는 주민강사가 되기까지 중구 평생학습과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을 발표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19년에 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하게 될 10개의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해서 신설 과정과 양성된 인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의견을 수렴해 운영에 반영했다.

큰 꿈 작은학교 사업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미 강사는 "이번 2018 주민강사의 달을 통해 같은 배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직접 만나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혁신리더 인재양성과정에 참가했던 손말숙 예비 주민강사는 "앞으로 강사로 활동하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팁을 선배 강사들로부터 많이 얻었다"면서 "멋진 강사로 제대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사의 자기경영전략을 확인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강사로서의 마인드도 함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2019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강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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