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올 겨울도 따뜻한 사랑 전달
한국석유공사, 올 겨울도 따뜻한 사랑 전달
  • 박경식 기자
  • 승인 2018.12.20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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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에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내복 818벌 건네...818명에게 지원-

[중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최근 울산 중구청과 다양한 협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연말을 맞아 20일 오후 5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관리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내복'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내복 전달은 지난 2012년 중구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국석유공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중구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석유공사가 중구청에 기탁한 사랑의 내복은 전체 818벌, 시가 2,000만원 상당으로, 중구 지역 내 저소득 주민 818명에게 1벌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앞서 지난해 겨울에는 2,000만원으로 926벌의 내복을 구매해 중구청에 전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 바 있다.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관리처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에 전달된 내복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매년 사랑의 내복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영장, 대강당, 주차장 등 시설을 개방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은 물론, 2015년부터 저소득 세대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몰래 산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왔다.

또 혁신도시로 이전한 2012년 2,52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6,000만원, 2014년 4,500만원, 2015년 3,520만원, 2016년과 2017년 각각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올 추석 1,000만원 등 전체 1억7,5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태풍 차바 당시 1억1,9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지원하고, 최근 지역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울산 중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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