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단체에 최대 2천만원 내에서 사업비가 차등 지원-

2019-02-08     박경식 기자

[북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북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2019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오는 18일부터 우수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 6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우수프로그램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 단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활동발표회를 열고 북구는 활동내용이 우수한 4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안부를 묻는 사회(취약계층 돌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및 캠페인 등), 안전한 사회(교통안전, 식품안전 등), 안심하는 사회(교육 및 상담, 환경보존 등) 3개 분야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면 접수 가능하며, 1개 단체에 최대 2천만원 내에서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북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