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하반기 퇴직자 인생이모작교실 개강
북구, 하반기 퇴직자 인생이모작교실 개강
  • 김정태 기자
  • 승인 2019.1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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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되찾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북구=뉴스프레스] 김정태 기자= 울산 북구는 1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퇴직자 인생이모작교실을 개강했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11일과 13일을 제외한 매주 월·수·금 12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재무관리, 50, 60대에게 유용한 자격증 및 취업처에 대한 교육 등 퇴직자들의 후반기 생애설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더함플러스 협동조합 손웅익 이사의 '60+ 삶을 미리 만나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손웅익 이사는 60+ 삶을 맞아 드는 감정,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퇴직자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퇴직 후 60대로 접어들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이 그런 분들께 자신감을 되찾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퇴직자 인생이모작교실은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주제로 지역 퇴직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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