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호)는 16일 진하해수욕장 주변 상가에서 동절기 대비 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실직, 질병, 가족 사망 등 여러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전기·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돌봄이 필요한 위기·취약 1인 가구 등을 주민들이 발굴해 적절히 신고하는 방법 등을 보다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생활지원팀에서는 상시 신고접수체계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제보로 발굴된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호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유은재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환기하는 한편 도움을 주고 싶으나 마땅히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었다.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견하면 면사무소나 보건복지콜센터(희망의 전화129)로 적극 알려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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