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9월 마지막 주말 마을축제로 볼거리·먹거리 풍성
동구, 9월 마지막 주말 마을축제로 볼거리·먹거리 풍성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9.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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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8일 동구 곳곳에서 음악회와 마을축제로 많은 인파 몰려 -
사진제공=동구청
사진제공=동구청

 

[동구=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9월의 마지막 주 주말에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가 동구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27일 금요일에는 용운동과 신인동에서 독립운동과 가을을 테마로 한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회 신인동 마을음악회가 대전 최초 독립만세 운동인 인동 3·16만세운동을 기념해 인동 3·16 만세로광장에서만세삼창, 성악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으로 가을밤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수놓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용운동 용수골 가을음악회는 가을을 테마로 하여 구수한 통기타와 밴드공연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와 힐링의 기회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8일 토요일에는 대동과 효동에서 주민이 기획하고 주민이 중심이 된 마을축제가 많은 인파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대동골목축제는 테마관광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동하늘공원 내 영화상영과 교복체험, VR체험, 먹거리 장터 등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면서 동구를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뤄진 효동의 제4회 비학산알바위축제는 다양한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벼룩시장 등 마을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동구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마을축제로 이번 주말 동구 곳곳이 흥에 겨웠다”며 “매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동구 마을축제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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