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연계‘외고산 전통가마 체험’운영
가을여행주간 연계‘외고산 전통가마 체험’운영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9.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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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29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아카데미관 앞마당 일원 -
사진제공=울주군
사진제공=울주군

 

[울주군=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울주군이 마련하는‘2019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캠프’가 24일부터 29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아카데미관 앞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있음>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초청 옹기 장인 시연 및 특강, 전통옹기가마체험, 옹기타렴학교, 자연옹기 선발대회 등 외고산 옹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옹기의 전통과 현재’를 주제로 동부산대학교 김현식 교수의 특강이 이뤄지며, 영남옹기의 전통타렴기법, 중국 작가 초청시연, 발 물레와 손 물레의 기법비교, 전통 타렴의 현대적 변용 등 내용으로 초청작가의 시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옹기타렴학교는 옹기물레를 활용하여 옹기 타렴의 기초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옹기 제작의 기초과정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운영된다.

자신이 만든 옹기를 전통가마에서 구워내는 무료소성 및 자연옹기 선발 참가, 옹기타렴학교 참가 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옹기축제 홈페이지(www.ulsanongg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희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행사는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외고산 전통옹기마을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가을 여행주간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우리 민족 특유의 발효저장문화를 대표하는 옹기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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