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북구청=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산 북구가 국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투자유치에 본격 나선다.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촉장 전달, 북구 투자유치 기본계획과 위원회 구성개요 설명 등을 진행했다.
북구 투자유치위원회는 관련 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부구청장이 맡는다.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업체 선정, 중요시책 및 우수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북구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북구로 이전하거나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어느 때 보다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미래 신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구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보조금 지원은 물론 행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