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
  • 신현구 기자
  • 승인 2019.08.2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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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정책적 제언 또한 아끼지 않아-

[울릉군=뉴스프레스] 신현구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26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여객선사·여행사·숙박업소 대표 등 관광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위한 울릉군 관광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29일 개최된 ‘2018 울릉 관광활성화 대토론‘과 11월 21일 열린 ’2018 울릉 관광발전 포럼‘에 이어, 2019년 3월 일주도로 개통으로 울릉관광의 원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회의는, 특히 관광객 50만 명 유치를 위해, 민·관이 소통과 협력으로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상품 다양화 등을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략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그간의 홍보마케팅 및 추진행사 등을 설명하고, 하반기에 울릉군에서 추진할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 패널로 참석한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는 「일주도로 개통에 따른 울릉 관광활성화 방안」정책연구 발표를 통해, 울릉도 관광활성화 기본방향, 관광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 방안,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서비스 강화방안, 숙박관리 및 운영방안, 관광안내 및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했으며, ‘울릉도 DMO’ 조직의 구성 및 활성화, 숙박시설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정책적 제언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는,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통한 다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목표인 관광객 50만 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고 관광산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하여 함께 울릉군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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