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돌고래 500여마리 발견
참돌고래 500여마리 발견
  •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8.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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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보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제공=남구청
사진제공=남구청

 

[남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은 4일 12시 10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5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5번째 고래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243명(울산지역 115명, 타지역 115명, 외국인 13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정신택 이사장은 ‟여름철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가 형성되면서 휴가철을 맞아 참돌고래떼를 발견하여 탑승한 승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래목시율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많은 승선객들에게 고래를 보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여름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15회 운항(고래탐사 6회, 주간 연안코스 3회, 야간 연안코스 6회)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운항시간은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http://www.whalecity.kr)를 참고하면 된다.

승선요금은 연안코스(1시간30분)기준 대인(14세 이상)은 1만5천원(20명 이상 단체예약시 1만원), 소인(36개월 초과~13세)은 1만원(단체 7천원),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며 고래탐사 요금은 이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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