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램프요정 지니로 변신
논산시청소년,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램프요정 지니로 변신
  • 서강현 기자
  • 승인 2019.08.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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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5가구에 생활필수품, 반찬 등 후원 -
사진제공=논산시
사진제공=논산시

 

[논산시=뉴스프레스] 서강현 기자= 논산시자원봉사센터와 강경읍 거점센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어르신들의 소소한 소원 들어드리기 사업인 ‘Story Wish 뚝~딱 뚝딱’을 실시해 훈훈함을 전했다.

‘2019 청소년 꿈꾸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Story Wish 뚝~딱 뚝딱’ 사업은 우리 지역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에는 강경 지역의 청소년 봉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및 발 마사지 교육을 시행했으며, 13일에는 인터뷰방법 교육은 물론 조를 편성해 관내 독거어르신 5가구를 방문, 어르신의 소소한 소원 수집에 나섰다.

청소년 봉사단은 수집된 소원을 종합해 마트에서 직접 물김치, 감자전, 두부조림 등 반찬을 마련했으며, 강경읍사무소 직원들과 강경농협, 젓갈상회 등에서 꽃 화분, 생활필수품 등을 후원받아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선물 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아이들 덕분에 외로운 마음이 가시고, 마음이 풍족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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