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2동 감프롱, 이웃사랑 라면 전달
병영2동 감프롱, 이웃사랑 라면 전달
  •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1.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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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40개입 100박스, 시가 180만원 상당...100세대에 지원

[중구=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중구 병영2동에 위치한 마카롱 판매 가게인 '감프롱' 감경예 대표는 15일 오후 3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라면은 40개입 100박스, 시가 180만원 상당으로 감프롱 감경예 대표가 지난해 얻은 수익 가운데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에 지원하기 위해 환원한 것이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이웃사랑 라면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감프롱 감경예 대표는 "사회 시스템 안에서 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힌 뒤 "이번이 첫 번째 기부지만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문병호 병영2동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이렇게 라면을 전달해 주신 감프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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