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 내포신도시 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 내포신도시 내
  • 최남수 기자
  • 승인 2018.12.2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지역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사진제공=예산군의회
사진제공=예산군의회

 

[예산군=뉴스프레스] 최남수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20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임애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 내포신도시 내 홍성지역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에서 임 의원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역주민들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2019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의 내포신도시 내 홍성지역 이전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업의 효율적 관리라는 명분 아래 추진되고 있는 LX한국토지정보공사 예산지사의 내포신도시 내 홍성지역 이전은 지난 수년간 내포신도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홍성지역 편향적인 공공기관 유치와 같은 차별적 행태를 계승한 것으로, 이는 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이며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나 의사참여 없는 밀실 정책이다.”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예산군민과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예산지사 이전계획을 백지화하고 예산에 존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예산군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대한민국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충청남도지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본부 등에 보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