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뉴스프레스] 박경식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 메이퀸 컨벤션 웨딩홀(대표 김동환)이 지난 9월부터 방어동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메이퀸컨벤션 웨딩홀은 지난 9월에 문현경로당과 현대비치경로당에 60인분의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11월 26일에는 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과 엘크루 경로당을 방문해 50인분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메이퀸컨벤션 웨딩홀 김동환 대표는 “평소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점심 식사 준비를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경로당 도시락 나눔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온정도 나누고 보살펴 주는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퀸컨벤션은 앞으로도 방어동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도시락을 점차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