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밤이 즐겁다!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가을 개장
논산시, 밤이 즐겁다!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가을 개장
  • 이성철
  • 승인 2018.08.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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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31일부터 개장 ... 차별화된 콘텐츠 육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
사진제공=논산시
사진제공=논산시

 

[논산시=뉴스프레스] 이성철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31일부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화지중앙시장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 가을 개장에 들어간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출발한 논산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는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이달 31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9월부터는 댄스 및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1일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줄타기, 사물판굿과 보부상 마당극 등 전통 및 현대공연, 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 이고-지고- 렛츠고’ 행사도 마련해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다문화 가정, 시장상인이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 베트남쌀국수, 햄버거 등 20여 종의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거리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넉넉함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힘과 역량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맛과 문화가 공존하는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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